본문 바로가기
카테고리 없음

중소기업 취업 꺼려지는 청년들, 이 제도로 생각 바뀐다?

by 이월이 2025. 4. 25.
반응형

“중소기업? 연봉도 낮고 복지도 별로고, 그냥 임시방편이지…” 많은 청년들이 중소기업 취업에 대해 이런 편견을 갖고 있어요. 사실 저도 그랬습니다. 큰 기업을 가고 싶었고, 중소기업은 ‘일단 버티기용’이라 생각했거든요.

하지만 중소기업에도 좋은 제도가 있습니다. 그 중 하나가 오늘 소개할 ‘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’이에요. 정부가 기업에 지원금을 주는 제도지만, 결국 혜택은 청년에게도 돌아오는 구조죠.

이 글에서는 ‘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’이 어떤 제도인지, 청년 입장에서 어떤 혜택이 있는지, 실제로 취업 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!


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 뭐예요?

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청년 고용 장려 제도입니다. 핵심은 이거예요: 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, 정부가 기업에 인건비를 일부 지원합니다.

청년 입장에선 이게 무슨 상관이냐고요? 굉장히 큰 상관이 있습니다.

바로 이 장려금 덕분에 중소기업들이 청년을 좀 더 적극적으로 채용하게 되고, 청년들은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더 많아진다는 거예요.


그럼 청년에게는 어떤 혜택이 있나요?

이 제도는 기업에만 혜택이 돌아가는 게 아닙니다. 청년 입장에서도 간접적인 혜택이 상당히 많아요.

  • ① 정규직으로 채용될 확률 증가 – 고용 부담이 줄어드니 기업도 부담 없이 채용
  • ② 장기근속 가능성 상승 – 6개월 이상 고용 유지가 조건이라 기업도 안정적으로 관리
  • ③ 다른 청년정책과 중복 혜택 가능 – 청년내일채움공제, 월세지원 등 함께 활용 가능
  • ④ 이력서에서 공백기 해소 – 빠르게 취업 시작하면 커리어 흐름이 끊기지 않음

특히 중소기업은 면접 기회도 빠르고, 채용 후 업무도 빨리 적응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청년 입장에서는 ‘경험 + 안정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.


어떤 기업이 이 제도를 활용하나요?

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는 기업은 주로 **5인 이상 중소기업, 중견기업**입니다. 단, 고용보험료 체납이나 불법해고 등의 문제가 있는 기업은 제외돼요.

기업 입장에선 청년을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최대 연간 960만 원까지 정부로부터 장려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, 실제로 이 제도를 활용하는 기업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.

즉, 청년 입장에서 구직활동을 할 때 ‘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참여 기업’인지 체크해보는 것만으로도 나에게 유리한 회사를 찾을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.


취업 후 이런 변화가 생겼어요

저는 이 제도를 활용하는 회사에 입사하면서, 정규직 채용 + 청년내일채움공제 + 월세지원까지 모두 받게 됐어요.

그 전까지는 계약직만 지원했었는데, ‘참여기업’이란 이유 하나로 면접 기회를 받았고, 그 후 빠르게 채용되어 1년 넘게 근무 중이에요.

연봉은 솔직히 많지는 않지만, 대신 정기 근속 + 정책 혜택 + 커리어 시작 이 세 가지가 동시에 가능하다는 게 정말 컸습니다.

무작정 대기업만 바라보며 공백기를 늘리기보단, 이렇게 ‘정책 활용 + 경험 축적’을 병행하는 방식이 현실적으로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느꼈어요.


청년이라면 이 제도 꼭 챙기세요

아직 취업 준비 중이라면, 이 제도가 적용되는 회사를 찾아보세요. 워크넷, 사람인, 잡코리아 같은 채용 플랫폼에서도 ‘참여기업’ 필터가 있거나, 기업 공고에 따로 표기되어 있기도 해요.

또, 이 제도는 청년내일채움공제와도 중복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 1,200만 원 목돈 + 안정된 일자리 + 경력 시작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어요.

지금은 선택보다 ‘경험’이 중요한 시기예요.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. 이 제도부터 시작해보세요.


다음 글 예고

다음 글에서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참여기업 찾는 법과 면접 시 확인해야 할 꿀팁들을 정리해드릴게요!

구직 중인 청년이라면 놓치지 말고 다음 글도 꼭 읽어보세요 :)

반응형